김포하수처리장 온가족 자연 휴식처 안성맞춤

2009.07.19 20:34:38 16면

친환경 레코파크 정원 조성
유리온실·생태연못 등 조성 시민볼거리 제공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명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포하수처리장에는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유리온실을 준공하고 조경수와 화초류 40여종으로 내부구성함과 아울러 생태연못을 함께 조성했다.

김포하수처리장은 지난 15일 유리온실 명판식을 가져 ‘레코파크정원’이라 이름을 지었는데 향후 주민의견을 청취해 하수처리장 명칭을 ‘레코파크(Recopark)’로 바꿀 예정이다.

19일 김포하수처리장에 따르면 유리온실과 생태연못은 하수처리장에 대한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들께 공원으로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하수처리장 관계자 “올해 유리온실과 생태연못 조성으로 주민 견학시 김포시 환경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가을엔 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리온실 주변에는 원두막과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천연잔디로 만들어진 풋살장은 연중 무료개방 하고 있으며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꽃과 물고기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