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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21:31:07 13면

전월 比 부도업체 감소 신설법인 증가
어음부도율, 지난달 보다 1.14% 상승
韓銀, 경기지역 6월 어음부도·신설법인 동향

지난달 경기지역 부도업체 수가 줄고 신설법인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은 전월 0.61%에 비해 1.14%로 상승했다.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6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벌법인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부도업체 수(법인+개인사업자)는 11개로 전월(17개) 대비 6개 감소했다.

개인사업자가 3개에서 5개로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14개에서 6개로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4개→5개)은 증가, 제조업(7개→5개)과 건설업(3개→1개), 기타 서비스업(1개→0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설법인 수는 841개로 전월(598개) 보다 243개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170개에서 227개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비롯해 안양(55개→100개), 부천(58개→101개) 등 전 지역이 증가세를 보였다. 의정부만 유일하게 57개에서 1개 감소한 56개였다.

업종별로는 광업(2개→0개)을 제외한 제조업(225개→271개), 건설업(58개→91개), 도소매·숙박업(122개→205개), 기타 서비스업(168개→231개) 등이 증가했다.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이 전월 0.61% 보다 0.53p% 상승한 1.14%를 기록했다.

이는 안양에 위치한 수산물도소매업체의 거액부도(944.5억원)에 인한 것으로 이 업체를 제외할 경우 어음부도율은 0.34%에 그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교환금액은 전월 10조6천61억원에서 11조8천345억원으로 11.6% 증가했으며 부도금액 역시 1천347억원으로 전월(642억원) 보다 109.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원(0.42%→0.36%), 평택(0.85%→0.11%), 안산(0.46%→0.40%), 이천(0.43%→0.34%)이 하락한 반면 안양(3.20%→8.59%), 성남(0.03%→0.07%), 부천(0.48%→0.81%), 의정부(0.35%→0.46%) 등이 상승했다.

한편 6월 전체 부도업체 수는 125개로 전월(151개)에 비해 26개 감소해 1990 관련 통계가 장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적었으며 신설법인 수는 5천392개로 전월(4천29개)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2005년 3월(5천43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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