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상반기 물동량 기여 업체 6억원 인센티브 지급

2009.07.21 20:58:02 3면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0일 상반기(1~6월) 평택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운송업체, 창고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집행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항만 이용 볼륨 인센티브 지급은 LCL화물(Less than Container Load: 여러 수출입업체의 소형 화물을 한 컨테이너에 넣어 운송하는 형태) 처리실적에 따라 운송업체 및 창고업체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카페리선사에게 항비지원금 2억원, 컨테이너 및 카페리선사에게 신규항로 개설 장려금으로 3억원 등 총 6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서정호 사장은 “올 상반기 평택항 물동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선사 및 포워더, 창고업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지급 희망업체는 22일까지 지급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관련문의는 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73)으로 하면 된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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