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교통문제 효과 ‘눈에띄네’

2009.07.27 20:16:29 16면

안양 U-통합상황실 개소 181건 사건해결 등 도움
BIS·ITS연계 도로정보 제공도… 140곳 추가설치

안양시가 시청사 7층에 설치한 U-통합상황실이 지난 3월4일 개소한 이후 100일을 넘어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U-통합상황실은 시내 80개소 CCTV에서 보내오는 현장 화면을 모니터요원들이 24시간 감시하는 가운데 방범뿐 아니라 교통과 방제 등 도시전반을 파악, 통합 관리하고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통합상황실 모니터에 화면을 보내는 방범용 CCTV의 경우, 사각(死角)없이 범죄자 추적 및 야간에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적외선 투광기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U-통합상황실은 앞서 언급한 절도사건을 포함해 강도와 폭력 등 53건 범죄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128건의 수사자료 화면을 해당기관에 제공한 바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재 시내 설치된 방범용 CCTV를 80개에서 올 12월까지 140개소에 추가해 설치장소를 모두 2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혀, 안양의 방범망은 한층 촘촘해지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통합상황실은 교통분야에서도 위력을 발휘, 시내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에 설치된 32대의 교통용 CCTV가 BIS(버스정보시스템), ITS(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와 연계해 버스 도착시간과 시내교통 상황 정보를 정류장 모니터와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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