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위원장 내정자

2009.07.28 22:13:21 3면

반칙행위 엄정제재 원칙 공정거래법 발전 훈장도

정호열(55) 공정위원장 내정자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경쟁법 분야의 전문가다.

정 내정자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보험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한국경쟁법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친시장, 친기업적인 성향이나 반칙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 현재 공정거래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알려져 있는 정 내정자는 공정거래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해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상사 중재와 금융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여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과 한국보험개발원 객원연구위원, 상사중재원 중재인, 한국상사법학회 연구이사 등을 맡았다.

저서로는 ‘경쟁법 시리즈’와 ‘한국 보험시장과 공정거래법’ 등이 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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