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제 차량’ 보험료 깍아준다

2009.08.12 21:45:52 12면

금감원, 12월부터 자가진단장치 OBD 단자 부착시 5~10% 할인
운행거리비 보험료 차등제도는 2011년 도입 검토

올 12월부터 평일 중 하루를 운행하지 않는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면 자동차 보험료를 5~10% 할일 받게된다.

차량 자가진단장치인 OBD(On Board Diagonsis) 단자를 부착할 경우 승용차의 보험료가 할인되며 2012년부터는 운행 거리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에 차등을 두는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화 금융감독원은 12일 “현재 요일제에 참여하는 승용차에 대한 보험료 인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4분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차량 자가진단장치인 OBD 단자를 부착한 승용차의 보험료를 깎아 주기로 했다”며 “현재 보험료 인하 폭은 5~10%로 논의 되고 있으나 10% 가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OBD 단자에는 자동차의 운행 정보가 담기기 때문에 요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만~4만 원이지만 보험사들이 OBS 단자를 대량 구매해 운전자에게 공급할 경우 2만 원대로 낮출 수 있어 블랙박스 설치 비용 보다 덜 들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모든 손해보험사가 요일제에 참여하는 승용차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손보사들은 보험료 할인을 받으면서 요일제를 어긴 승용차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에 따라 1년 단위로 이뤄지는 자동차보험 갱신 때 할인 폭을 축소하거나 할인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요일제 차량 할인 제도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자동차 운행 거리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에 차등을 두는 제도의 도입 시기를 당초 2012년 보다 1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