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2009.08.16 19:42:50 20면

금쌀 80㎏ 다문화 가정·취약계층 전달

 


김포시 보건소는 12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취약계층 가구를 등록 관리하는 등 김포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성퇴행성질환,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고 그들에게 적절한 의료·복지·연계서비스를 통해 자기관리능력 배양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서비스다.

지역사회 자원도 적극 연계하고 있다. 그 예로 김포시로타리클럽(회장 김남철)은 지난 1월 북변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외 5가구에게 24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5월부터는 통진읍에 사는 김모 씨 가정과 결연을 맺고 매달 1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김포로타리클럽 부인회(조명희 회장)는 “우리 김포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있어 우리도 할 일이 있다”면서 김포금쌀 80kg를 다문화가구외 3가정을 선정,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취약가구의 건강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시 보건소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이동목욕, 이·미용, 정신보건센타 운영, 방문 반찬도우미, 건강프로그램 도우미, 1가정, 1단체 1대1 결연 등 포괄적인 원-스톱 맞춤식 보건·복지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김포보건소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관리는 물론 의료비 절감, 위기가정을 무한 돌봄으로 김포시민의 건강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며 “시의 보건행정이 실질적이고 합리적으로 시민 건강복지에 도움을 주고있다”고 칭찬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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