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황복치어 33만여미…전류리 한강지선에 방류

2009.08.17 20:11:08 16면

김포시는 지난 6월경 고촌면 전호리 한강지선(백마도)에 참게 치어 21만 3천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4일 김포시청 소속 축수산계장 및 수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이상 되는 황복 치어 33만 여미를 하성면 전류리 한강지선(전류리 포구)에 방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통진읍 귀전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아침 일찍 빠른 시간 내에 활어운반 차량에 선적하여 운반한 결과 한 마리도 폐사하지 않았다.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회귀하는데 이번 방류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하여 방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