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관내 주민 19세 이상 성인 916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와 안내문이 우편발송 됐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신분증을 소지한 전담 조사요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영양섭취 등), 만성질환유무, 사고중독 경험, 의료이용도 등에 관한 건강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며 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정보가 발표되거나 공개되지 않으며,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조사 작업에 앞서 주민들의 협조와 설문참여율을 높이고자 관내 주요버스 4대에 건강조사 관련 광고판을 부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