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5월 개장한 안터생태공원이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통해 금개구리 개체 수가 복원, 전보다 배 이상 늘어나고 수질도 개선되는 등 생태환경이 빠른 속도로 옛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월 금개구리는 300마리에 달했으나 이후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하여 작년 5월엔 15마리에 불과하였으나 안터생태공원 개장후인 지난달에는 33마리로 배 이상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안터생태공원을 생태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보전을 위해 최소한의 생태학습 범위 내에서 공간을 활용해 지난 6월과 7월 방문객이 유·초등교육기관에서 475명, 가족단위 참가자 2천347명 등 모두 2천8백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