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우들 장난에 학생 난간 추락사

2009.09.07 21:46:14 8면

학교에서 친구들이 장난삼아 5층 창밖 난간에 던져놓은 가방을 주우려던 고교생이 5층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쯤 수원시 팔달구 모 고교 건물 5층 난간에서 이 학교 2학년 L(18)군이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L군은 이날 점심시간에 같은 반 친구들이 가방을 장난삼아 난간에 던져 놓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집기위해 난간으로 나갔다가 5층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난간에 가방을 던져놓은 L군의 친구들을 비롯 당시 교실에 있었던 급우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보람기자 lbr486@

7일 오후 5시36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16㎡가량이 무너져 내려 K(60) 씨 등 인부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 등은 3m 아래서 작업을 하다 무너진 콘크리트에 깔려 머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소장 등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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