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오윤배(사진)의원이 의정활동과 연관된 전공을 살려 지난달 21일 손인암 의원과 나란히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의원들간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어 타 지방 의회에 광명시의회가 귀감이 되고 있다.
오 의원은 현재 지방정부를 통한 주민참여가 대부분 정보조회 등 소극적이고 부분적인 차원에 머무르고 있어 이를 온라인을 활용해 지방정부의 행정예고, 민원처리 상황 등 각종 행정정보를 주민들이 찾기 쉽고 이용하기 쉽도록 조례를 제정, 웹사이트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온라인주민참여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졸업논문을 제출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오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지난 5월에 열린 제15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발의해 광명시민들이 과도한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정신적·경제적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광명시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민생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거두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윤배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중 시간을 할애하여 학업을 마치고 나니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겼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귀 울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광명에서 7대째 살고 있으며 현재 광명시의회 자치행정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