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9포인트(1.13%) 오른 1,653.40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지수는 종가기준으로 1,651.70으로 마감했던 11일 이후 2거래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미국 증시의 전날 상승세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펀드 환매의 중압감에 눌린 기관의 매도 일색에도 외국인들이 금융과 철강금속, 화학업종의 대표종목들을 쓸어담자 가뿐히 1,650선 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외국인이 3천69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8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반면 기관은 3천703억원의 매도 우위였고 개인도 4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매도 물량이 비차익 매수 규모를 누른 탓에 324억원의 순매도였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4.70포인트(0.89%) 오른 531.5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530선을 웃돈 것은 8월14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최근 3,000선을 돌파하며 꾸준히 오르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호조와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국내의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