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일산시대 개막

2009.09.16 21:23:59 인천 1면

‘괴물’·‘왕의 남자’·‘친구’ 등 담당
국내 최고 후반 작업 업체 3社 입주

고양시에 이미 입주한 프로덕션(영화제작)에 이어, 포스트프로덕션 업체가 입주 완료, 한국영화가 지금까지 충무로 강남시대에서 새로운 고양 일산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영화 후반작업 국내 최고기업 3사(라이브톤, 인사이트비주얼, 아트 서비스디지털)를 유치,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그동안 시설공사를 거쳐 입주가 완료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시 기업유치팀은 이번 후반작업 업체 입주완료는 최근 영화 시장이 디지털시네마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는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실을 파악, “동일 건물에 후반작업 업체간 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 주겠다고 설득한 끝에 고양시 입주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항동 엠시티 건물에 입주 완료한 기업은, 1996년 창사 이래 최근 흥행작 ‘해운대’, ‘왕의 남자’, ‘괴물’ 등 무려 160편이 넘는 영화를 사운드 믹싱한 국내 최고의 음향전문 기업 ‘라이브톤(대표 오원철)’, 1996년 창사 이래 ‘천년학’, ‘친구’, ‘취화선’ 등 60여 편의 영화 속 시각효과를 담당하며 한국영화의 시각효과 발전을 주도한 ‘인사이트비주얼(대표 강종익)’이다. 또 브로멕스타워 최초 상업 영화 ‘애자’, ‘연애의 목적’, ‘과속 스캔들’ 등 많은 영화를 DI(Digital Intermediate)한 최고의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한 ‘아트서비스 디지털(대표 유석동)’ 등이다.

이번 후반작업 업체 입주완료로 고양시와 관련 업계에서는 그간 3사의 시장 점유율을 감안할 때, 한국영화 후반작업 대부분이 고양 브로멕스 타워(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이루어지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작품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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