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하부 공간활용…동두천, 자전거 도로 등 개설

2009.09.29 19:41:45 18면

경원선 전철하부 공간을 이용하여 보산역에서 양주시 경계까지 보행 및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현재 동두천시 관내 약30km 구간에 걸쳐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시민들이 인근 지역의 편의시설 이용은 물론 각종 레져 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경원선 전철하부 공간에 대하여 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제1차분 동두천중앙역~송내건널목 2.8km 구간에 대하여 약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달 14일 개설공사를 완료한 상태다.

동두천시 자전거도로 담당자는 “제2차분 송내건널목~양주시 경계 1.1km 구간은 2010년도, 제3차분 동두천중앙역~보산역 2.9km 구간은 2011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4월 조례 제정을 마치고 자전거 전용보험 도입, 도난방지용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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