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LS전선 구자열 회장

2009.10.05 18:19:13 21면

밝은 ‘희망텃밭’ 일군 지역발전 역군
안양시 명예시민증서 수여자 만장일치 선정
1만9천여명 고용창출 효과 등 경제 발전 기여

 

LS전선(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자열 회장(56세)이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다.

안양시는 지난달 30일 명예시민증서 수여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LS전선 구자열 회장을 안양시 명예시민증서 수여자로 결정하는데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명예시민증서는 안양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증서로서 구자열 회장은 오는 9일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명예시민에게는 시가 주최하는 시민축제와 시립합창단 연주회, 안양천 A+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시정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시민자치대학 등 교육 강사로도 초빙된다.

LS그룹 계열인 LS전선(주) 대표이사인 구자열 회장은 지난해 LS그룹 본사 안양이전을 통해 약 9조8천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과 1만9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했고 연간 80억원에 가까운 지방세 수입을 발생시키는 등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구 회장은 지난 1978년 당시 LG상사에 입사에 LG그룹과 첫 인연을 맺어 LG상사 동남아 및 일본지역본부장, LG투자증권 영업총괄 부사장, LG전선(현 LS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국제전선협회(ICF)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금년 1월 LS전선 사업부문 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지난 3월 24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에도 취임한 구 회장은 산업분야에 고른 활약으로 4월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시 명예시민증은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 공무원과 학생, 안양 옛사진을 제공한 미국인 닐 미샬로프, 삼덕제지 공장부지를 기증한 전재준 삼성펄프 회장 등 지난 198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94명의 내·외국인이 그 주인공이 됐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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