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사랑의 상품권’ 광명 기아차 소하리 공장

2009.10.26 20:04:09 18면

독거노인·장애인 등 110명

 


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주)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공장장 위진동)에서 지난 23일 소하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생활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 가정에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나눈 사랑, 받는 기쁨’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소하1,2동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랑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60명, 소년·소녀가장 40명, 시·청각 장애인 10명 등 110명에게 총 1천1백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소하1동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관내 소외되기 쉬은 저소득, 조손 가정에게는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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