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미’ 리딩사이어 1위

2010.01.11 17:49:41 27면

2009 리딩사이어 1위에 등극한 ‘디디미’
자마, 획득상금 30억·승률 13.1%
15년간 특별·대상경주 우승 77회

씨수말 ‘디디미’가 2009년 국내 리딩사이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디디미’는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한국 리딩사이어에 등극했다.

리딩사이어는 당해연도 자마들이 경주에 출전, 벌어들인 상금의 총계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디디미’ 자마 85두가 지난 한해 각종 경주에 출전해 획득한 상금은 30억 원으로 이중 38두의 자마들이 한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했다.

자마들의 평균 승률은 13.1%로 10회 출전, 한번 이상 우승했다.

지난 1995년부터 교배활동을 시작, 올해로 15년차에 접어든 ‘디디미’ 자식들 중엔 특별·대상경주 우승 기록도 77회에 달한다.

올해 ‘디디미’의 1등 공신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아름다운질주’로, 2억2천여만 원을 벌어들여 자마들 중 최고를 기록했다.

리딩사이어 2위는 ‘컨셉트윈’으로 자마 103두가 경주로에 출전, 28여억 원을 벌어들였다.

최고 효자마 역시 부경경마공원 소속인 ‘상승일로’로 상금이 무려 6억9천여만 원이다.

‘리비어’, ‘크릭캣’이 리딩사이어 3,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씨수말들의 자마는 올해 순위에 영향을 받아 경매시장에서 구매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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