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중인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서울, 인천,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광역단위로 연계해 버스 도착시간 등 각종 정보를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비, 시비를 합쳐 총 14억7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거치형 77개소, 독립형 8개소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시험서비스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 되는 오는 4월22일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운행정보를 정확히 수집하고 분석해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에게 버스위치, 도착예정시간, 환승노선 정보는 물론 시정홍보,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교통행정과(☎02-2680-22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