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일 하안2동소재 광명 문화원 대강당에서 도·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효선 시장과 하안2동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새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선 이 시장은 이날 하안2동지역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2시간30여분 동안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망산 개발후 마트입점 문제와 금천구에 위치한 지하철 차량기지 이전문제 등과 관련해 시의원과 한바탕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명쾌한 답변으로 취임초와는 사뭇 다른 인상을 심어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에는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렸으며 대화를 갖기전 시정홍보 영상물을 약 20분간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