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감성] 강호동·홍진경·백보람 ‘편의점 스타?’

2010.01.14 17:55:11 11면

라면·만두 등 포장디자인·가격·신뢰도 3박자 갖춰 인기

최근 편의점에는 연예인을 브랜드화 시킨 상품들이 늘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스타일리쉬한 포장에 합리적 가격, 믿을 수 있는 상품 등 3박자가 갖춰진 연예인 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4일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백보람씨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백보람스타킹’은 출시 초기 스타킹 매출점유율 3.6%였던 것이 현재 18.7%까지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스타킹과 차별화된 외관 뿐 아니라 보온성과 기능성까지 추가했기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강호동씨를 모델로한 강호동화통라면은 상품 전면에 강호동씨 사진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푸짐한 양으로 마음을 사로잡아 출시 후 매달 5% 이상의 성장세를 잇고 있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최근 홍진경더만두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깜끔한 담백함이 특징이며 홍진경씨는 상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6일 보광훼미리마트 본사에 직접 방문해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신상품 홍보에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상무는 “최근 친숙한 연예인을 브랜드화 한 상품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당상품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연예인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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