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 5배 급증

2010.01.25 21:21:34 10면

이용현황 조사… 금액도 13조5천여억 전년比 3배 증가

지난해 전자어음 이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 규모는 총 23만7천634건으로 전년도 4만4천349건의 5.4배에 달했다.

전자어음 발행금액은 역시 13조5천774억원으로 전년도 9조98억원 보다 3배가까이 증가했다.

할인규모는 총 4만8천418건으로 전년의 1만4천511건에 비해 3.3배에 달했고, 금액도 전년의 2.6배인 2조9천188억원이었다.

전자어음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는 달리 발행인·수취인·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지정된 약속어음을 말한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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