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녹여주는 따뜻한 정

2010.01.26 19:22:10 21면

수급자 결빙 8세대 수도·하수도 해빙작업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지도자 서광석씨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2일 연천군 신서면에서 어려운 가정의 결빙된 수도 및 하수도를 녹여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지도자는 이날 지속되는 한파와 신서면 지역일대 하수도 공사로 인해 결빙된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급자 가정을 위한 해빙작업에 자원봉사자로 자원했으며,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라귀남)와 협의해 수급자중 결빙된 8세대의 명단을 인수해 해빙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서 서 지도자는 그의 아들 서유비군까지 동행해 소요동주민센타 직원 2명과 함께 참여해 수급자 8가정의 결빙된 수도와 하수도를 신속히 녹여주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서광석씨는 지난 10일에도 소요동 지역내 수급자 가정의 수도 해빙작업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한바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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