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화전파출소 개소식

2010.01.31 20:58:42 19면

고양경찰서 관내 화전파출소가 지난 29일 개소식을 갖고 앞으로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풀뿌리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청 박기륜 2차장, 황덕규 고양경찰서장, 김태원 국회의원, 강현석 고양시장, 김영복, 김홍 시의원, 정구상 덕양구청장, 협력단체장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 개소식을 축하했다.

화전파출소는 1966년 7월 화전출장소로 시작해 1998년 11월 현부지에 청사를 신축, 운영해 오다 2003년 8월 1일 지구대로 통합된 후 순찰차량이 거점근무를 하는 치안센터로 활용돼 왔다.

경찰은 화전파출소는 향동동, 덕은동 일대 재개발로 7천930세대 입주가 예정돼 급격한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등 주민들의 치안서비스 확보 요청을 반영, 이번에 다시 파출소로 전환해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박기륜 경기청 제2차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화전파출소가 지역주민과 보다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력단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풀뿌리치안서비스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파출소가 되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법집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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