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는 5일부터 7일까지 2010 시즌 첫 대상경주인 제15회 SBS스포츠채널배대회가 광명 스피돔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SBS스포츠채널과 경주사업본부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상경륜은 1일차 예선 경주를 거쳐 3일차(2월 7일) 5경주에 선발급 결승, 11경주에 우수급 결승, 13경주에 특선급 결승을 치룬다.
특선급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선수는 상금으로 1천200만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3경주 종료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열리며 SBS스포츠채널 관계자와 경륜 고객이 우승선수 시상을 맡는다.
SBS스포츠채널은 7일 오후 9시부터 특선급 결승경주와 시상식 장면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며 경주사업본부 고객 만족실은 올 시즌 첫 대상경륜을 위해 경륜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장 특별사은품(고급타올 7천개)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경륜 관계자는 “오는 7일 스피돔 라운지에서 우리 춤 보존회의 교방 살풀이, 유혜정 무용단의 설장고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한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교실, 북 카페도 가족 나들이 고객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