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향한 ‘사랑 릴레이’ 귀감

2010.02.15 19:23:55 16면

인천항운노동조합 직원들 IPA에 성금 500만원 기탁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사랑의 컨테이너’ 운동에 따뜻한 온정이 모이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해우)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아이티를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IPA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이 이제는 다른 곳도 보살펴야 할 때가 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티를 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앞서 11일에는 인천시 중구 항동에 소재한 30년 전통의 산업 및 공조용 냉각탑 전문제조 업체인 ㈜경인기계(대표이사 구제병)가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한편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IPA 경영지원팀(032-890-8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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