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기車 2대 도입 저탄소 녹색성장 동참

2010.02.22 20:34:58 16면

인천항만공사(IPA)는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전기자동차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선도적 친환경으로 공익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전기자동차를 활용, 주간에는 인천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인천항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과 불법 적치물(쓰레기) 적발, 보안시설물을 점검하는 용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자동차는 월간 전기료가 1만원 정도로 70~120km를 운행하면서도 경차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전혀 없으며 기존의 휘발유차보다 매우 간단한 구조로 돼 있어 소모품 교체 등 유지비용이 없어 경제적으로 실효성이 뛰어난 친환경 제품이다.

IPA 관계자는 “1차적으로 시범운행한 뒤 효과성을 검토, 점차적으로 대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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