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4일 도로개설로 인해 도덕산~구름산간 녹지축이 단절된 밤일로 및 노안로 구간 2개소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산림 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밤일로 구간은 연장 43m, 폭 10m 산림연결통로와 노안로(한치고개) 연장 85m, 폭 4~5m의 산림연결통로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밤일로 구간 산림연결통로에 대해 우선 실시설계 후 3월 말 공사착공 하여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인 사업으로 노안로 구간이 완공되면 산림휴양 시민들은 도덕산에서 구름산-가학산-서독산으로 이어지는 12km의 숲길을 따라 등산 및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