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조카 편의점 강도 영장 신청

2010.02.25 21:04:17 7면

동두천경찰서는 25일 새벽시간대 편의점을 돌며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U(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종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일 새벽 4시쯤 동두천시 A편의점에 들어가 K(23)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1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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