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입과 귀가 되어드립니다”

2010.03.02 20:22:18 16면

인터넷 수화통역 생방송 서비스 확대예정

인천시의회(의장 고진섭)는 2일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본회의 인터넷 수화통역 생방송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정보에서 소외됐던 장애인을 위해 의회정보제공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각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전국 의회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12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본회의 내용을 영상과 문자로 동시에 제공하는 영상회의록을 신설하고 의정뉴스에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의회는 지난해 4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인천의회저널’을 창간, 시각?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장애인과의 소통의 장을 넓혀 왔다.

시의회는 본회의 운영상황의 수화 동시통역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각장애인의 회의 방청도 가능하게 됐으며 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본회의 수화통역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재시청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의정 활동을 소스형식으로 제공하는 의정뉴스도 제180회 임시회(2010.1.27~2.3)부터 수화통역방송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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