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습능력과 여건 향상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11회 광명애향장학생 및 우수교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생 및 우수교원은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현재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나 직계비속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등 학업성적이 탁월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과 우수 교원이다.
시는 우수장학생, 일반장학생 등 분야별로 대학생 51명, 고등학생 119명, 방송대 5명, 우수교원 10명으로 총 18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방송대생 40만원, 우수교원 50만원을 연2회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급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고등학생은 관내 고교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광명시는 2009년에 19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392명에게 15억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명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명애향장학금’ 지원확대는 물론 각급 학교에 대한 전폭적인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통해 경쟁력 있는 일등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광명애향장학회(02-806-8022)나 광명시 평생학습청소년과(02-2680-21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