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상품화지원 사업 선정 외국인 투자유치 탄력 기대

2010.03.08 22:07:23 19면

김포시가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278만7천㎡(약 84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송영상 중심의 문화신도시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의 외국인 투자유치의 기반을 확보했다.

국내 34개 외국인 투자유치를 신청한 프로젝트의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받아낸 것은 유일하다.

이에따라 용역비 3억원의 지원과 함께 지식경제부, IK 등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국내외 외국인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일산신도시, 킨텍스와 마주한 김포 한강변에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중심의 자족성을 갖춘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송, 영상시설과 실내외 오픈세트 등을 포함한 영상산업과 뮤지컬, 음반, 게임, 디자인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창작 제작에서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한강시네폴리스 부지는 경인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김포의 관문이며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 10분, 여의도 20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외국 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폭넓은 기회를 얻은 만큼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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