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 시범 도시 사업 마련

2010.03.09 19:13:19 16면

각종용수·빗물 재활용 추진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인구유입과 급속한 도시화로 물 수요가 가중됨에 따라 물 시범 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식수해결과 물 순환 건전성 회복을 위해 인천발전연구원과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 상수도시설 개선과 빗물이용시설 설치 확대, 중수도시설 확충,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해수담수화사업, 자연형 하천 및 친수 공간 조성,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 물 시범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물 부족 시대 대처 방안과 오염물질의 저감 차원에서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가정 및 대형 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오·폐수를 처리, 수세식화장실용수와 청소용수, 살수용수, 세차용수 및 공업용수로 재활용하는 방법과 빗물을 모아 재사용하는 방법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미 선진국은 도시형 홍수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복원하는 방법의 하나로써 빗물의 저류와 침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기술로 이해되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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