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마 빠진 들판의 주인공 누가될까

2010.03.11 20:53:32 27면

서울경마공원 10라운드 경주 14일 한판승부

혼합 1군 최강마 그늘에 가려 빛을 못 보는 준족들이 출전, 한판 승부를 가리는 경주가 오는 14일 서울경마공원 10라운드(혼1·2천m·핸디캡·출마등록 13두·오후 5시30분 발주예정)로 열린다.

이 경주는 관록을 자랑하는 ‘오백예찬’, ‘윈드킹’, ‘누보리시’에 4세마로 전성기에 접어든 ‘대자연’, ‘스트롱디맨드’이 거센 도전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소 작은 체형이나 자유로운 전개가 강점인 ‘오백예찬’(외1·6세·거)은 특별한 강자가 출주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41전 7승, 2, 3착 6번. 복승률 31.7%.

작년 5월 경주 후 이상혁 기수와 5번 호흡을 맞춰 연승률 100%를 보인 ‘대자연’(외1·4세·수)은 혼 2군 승군전에서 우승할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 경주 초반 후미권에 머물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힘을 내는 스타일로 추입에 따른 힘의 비축이 관건이다. 통산성적 13전 3승. 승률 23.1%, 복승률 46.2%.

‘윈드킹’(외1·6세·거·28조 최상식 조교사)은 유럽 연도대표마를 지낸 ‘몬쥬’ 자마로 관심이 컸으나 혼합 1군 승군 후 뚜렷한 하향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주행악벽 개선과 조경호 기수를 만나면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통산전적 30전 3승, 2위 3회, 3위 5회.

‘누보리시’(외1·6세·거)는 출마등록 경주마 중 실력이 탁월한 마필로 평가되고 있다. 강한 선행력에다 추입형까지 겸비, 2연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통산전적 20전 8승, 3위 1회. 승률 40%.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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