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민원후견인제 주민 만족

2010.03.22 21:10:41 18면

공무원 46명 세무·건축 등 안내자 역할에 ‘굿’

강화군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후견인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민원후견인제 정착을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담당급 공무원 46명을 세무, 건축, 환경, 복지 등의 인·허가 민원에 대한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민원후견인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사무 접수부터 처리과정 및 사후까지 민원인과 민원 처리방법에 관한 직접상담 및 민원처리과정과 결과의 안내자 역할을 맡고 있다.

아울러 불가처리된 민원에 대해서는 대안을 강구하고 민원인을 대변해 실무종합심의회와 민원조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실시중인 민원후견인제가 주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접수시 비치된 후견인 명단을 보고 민원인이 후견인으로 지정하면 지정된 공무원은 민원인과 함께 민원사무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민원인을 보좌하는 제도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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