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지하철 이용 힘들땐 ‘헬프콜’하세요

2010.04.22 20:57:09 16면

26일부터 교통약자 도우미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22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헬프콜’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헬프콜’서비스는 지하철 이용시 도움을 요청한 고객을 승차부터 하차까지 ‘교통약자 도우미’들이 돕는 제도로 역 직원과 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교통약자 도우미’들이 안내하게 된다.

교통약자가 지하철 이용 전 인근역에 도움을 요청하면 ‘교통약자 도우미’가 열차 탑승 시까지 도와주고 하차 역에 열차번호, 승차위치 등 고객의 탑승정보를 알려줘 미리 대기하고 있는 도우미들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출구 또는 환승위치 등) 도움을 주는 등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헬프콜 서비스’는 기존 승차역에서만 제공되던 안내서비스를 승차역+열차내+하차역을 포함하는 전체 구간서비스로 바꾼 것”이라며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한층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트로는 교통약자의 휴대전화 단축키에 자주 이용하는 역전화번호를 입력, 지하철 이용 도움이 필요할 경우 즉시 연락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