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몸짓에 담긴 5천년 기상 한국전통무예대회 성료

2010.04.25 20:43:40 18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제1회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전통무예대회는 대전시 광장에서 20개 무예단체의 6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각협회별 무예대회와 시연이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검도, 합기도, 국선도, 마상무예 등 5천년을 이어온 한민족 고유의 다양한 무예가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전국 격파대회는 송판 격파, 기와 12장 격파 등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했다.

개막식에서 유정복 총재는 “예와 도를 중시하는 우리 전통무예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국민 무예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국 1천만 무예인들의 자긍심과 무예선양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제1회 전통무예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한 전통무예총연합회에 감사하며 대전을 찾아 준 전국의 무예인들을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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