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청소년‘희망의 싹’ 틔워

2010.04.27 21:35:54 16면

인천·군산 등 저소득 가정 학생 7천만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27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을 비롯, 이재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 이현숙 이천사장학회 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100여명으로 인천과 군산, 창원, 보령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이며 7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석범 사무총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과 꿈이며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더욱 더 학업에 열심히 정진, 향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1월 전.현직 교장선생들로 구성된 ‘이천사 장학회’와 함께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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