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김포에 특별교부세 5억원 방역·피해농가 지원

2010.04.29 21:31:22 3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제공해 가축질병 긴급 방역과 피해농가 지원에 사용토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에 지원되는 5억원은 구제역 피해를 본 농가의 생계 대책비와 가축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축사 및 인근지역 소독, 가축예방접종, 건초ㆍ사료 등 오염원 추정물질 소각 등에 사용된다.

앞서 16일에는 강화군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

행안부는 구제역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이들 지역에 관련 기관 및 인근 자치단체와 협조해 주민ㆍ가축의 이동 통제와 공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날 까지 김포시는 13농가에 425두를 살처분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