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번 크루즈’ 선박 첫 기항

2010.05.09 20:03:24 16면

선원·승객 간 1대1 서비스 제공 등 명성

 


지난 7일 오전 8시 인천항 제1부두 14번 선석에 세계 최고의 명성을 인정받는 크루즈라인인 씨번 크루즈라인 선박이 처음으로 기항했다.

이번에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는 1만t급 Seabourn Pride호로 승객 정원 208명과 승무원 164명이며 최고급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나날이 대형화돼 가고 있는 전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소형 선박과 소수 승객, 선원과 승객 간 1대1 서비스 등 ‘양보다 질’로 명성이 높은 호화 크루즈 선박이다.

이번 기항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 인천항 입항을 결정한 씨번 크루즈 라인은 씨번 프라이드(Seabourn Pride), 씨번 스피리트(Seabourn Spirit), 씨번 레전드(Seabourn Legend), 씨번 오디세이(Seabourn Odyssey), 씨번 서전(Seabourn Sojourn) 등의 초호화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항을 씨번 크루즈의 추가 기항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존에 제공되던 셔틀버스와 전통차, 외국어 지원 서비스 외에 부두에서 진행되던 전통공연을 선상에서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 승객들을 맞는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