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인천시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단’ 운영

2010.05.09 21:06:31 인천 1면

인천시는 9일 주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공무원 선거개입관련 비리행위에 대한 민간파트너로 시민감사관을 활용, 공직기강 확립 및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단’을 10일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시관은 시 시민감사관 80명으로 구성, 공무원 선거개입 관련 감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당 당원이거나 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제2호와 제8호에 해당하는 자는 제외한다.

감시관은 10일부터 선거가 끝나는 6월 2일까지 활동하며 공무원의 선거개입 비리행위에 국한하고 중점 감시유형으로는 근무시간 중 유세장 또는 선거캠프 방문, 치적홍보, 지지발언 등 선거개입, 자치단체장 명의의 선물 또는 선거구민 금품제공 등 금품·향응 제공, 민원부당지연, 불법선거 현수막 방치 등 주민불편 방치, 특정사회단체에 보조금 편법 지원 등 선심성행정 등을 감시하게 된다.
김성웅 기자 ks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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