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남한산성 주변 전선 ‘지중화’

2010.05.10 22:44:19 3면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남한산성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산성 진입도로변의 전선 및 통신선 등을 모두 지중화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중화사업 대상은 남한산성 주 진입로인 342번 지방도 1.7㎞ 구간으로 7월까지 이 도로 주변 전신주와 전선, 이동통신선, CCTV선 등을 모두 지중화하게 된다. 사업비는 20억5천만원으로 도와 한국전력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도는 지중화 사업과 함께 가로수와 가로등, 보도블록 등을 교체하는 등 경관 개선공사도 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남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복원 및 정비사업을 하고 있으며 1월에는 남한산성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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