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린이 교통안전 UP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2010.05.24 21:34:21 18면

고양시 일산동구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에 등하교시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이를 위해 아이들의 등 하교시간대에 맞춰 인력을 배치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 사고의 65%를 차지한다는 하교시간대(12시~18시)에는 각 동 주민센터의 교통안전지킴이를 통한 아이들의 보행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또 단속 중 사고위험이 높고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차량의 경우에는 곧바로 견인조치에 들어가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교 주변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들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어린이 무단횡단 등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어른들의 불법행위로 인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올바른 교통문화를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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