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보건소, 찾아가는 치매관리 건강 ‘업’

2010.05.25 22:00:24 18면

조기검진·치료비 지원 확대

광명시보건소는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치매감별을 위해 3차로 뇌 CT 및 혈액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치매조기검진과 치료비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5일 광명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조기검진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선별을 위한 문진과 혈압 및 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을 무료로 실시해 인지저하 등의 증상을 1차적으로 가려내는 사업으로, 광명7동 중앙하이츠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6개 경로당을 순회검진하게 된다.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시와 협약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3차로 방사선과 병원에서 뇌 CT 및 혈액검사를 받은 뒤 치매인지 아닌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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