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기상·프리허그 “‘넘버 투’는 내자리”

2010.06.03 18:50:01 27면

과천 6일 제10라운드 경주

최강자인 ‘동반의 강자’를 이을 외산마 ‘넘버 투’를 가리는 경주가 오는 6일 서울경마공원 제10라운드(혼1·2천m·핸디캡)로 열린다.

출주마 중 눈에 띄는 마필은 단연 ‘불패기상’으로 1분기 서울경마공원 경주마능력평가 외산마부분에서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린 경주마다.

남반구 대표주자 ‘프리허그’가 ‘불패기상’에 도전장을 던졌고 승군전에 나선 ‘래리캣’과 ‘누보리시’는 주요 관심마로 손꼽힌다.

지난 5월 초 출전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에다 부담중량 등의 이유로 출전을 않은 ‘불패기상’(미·수·4세)은 출전주기를 넘어선 것이 부담이다.

작년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서 부경마필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 서울마필의 원정우승 첫 테이프를 끊었던 주인공이다. 외산마 Big3에 속해 이번 경주 인기 1위가 유력하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추입력이 일품이다. 통산전적 16전 8승, 2착 4회. 승률 50%, 복승률 75%.

지난 4월 능력평가에서 10위에 랭크되었던 준족인 ‘프리허그’(호·거·5세)는 초반 후미를 지키다 4코너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타입이다.

약점은 부담중량에 민감해 직전 경주보다 다소 많은 부담중량이 예상돼 이의 극복여부가 관건이다.

통산전적 31전 4승, 2착 7회. 승률 12.9%, 복승률 35.5%. 1군 데뷔전을 치르는 ‘래리캣’(미, 거, 3세)은 1군 신예마필들과 견줘 만큼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데뷔전을 빼고 모두 3위 이내 호성적을 거뒀고 우승까지 넘볼 정도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통산전적 9전 3승, 2위 3회. 승률 33.3%, 복승률 66.7%.

기대에 비해 대성하지 못한 ‘누보리시’(미·거·6세·18조 박대흥 조교사)는 통산 23전 중 우승은 8회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한 번도 없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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