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이 풀어놓는 ‘속내’

2010.06.13 18:53:08 24면

연극 ‘엄마들의 수다’ 8·19일 과천시민회관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2010 과천 D&D FOCUS의 두 번째 작품인 ‘엄마들의 수다’를 18일부터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공연은 아이와 남편에 치여 살던 주부 4명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매주 토요일 만나 수다로 씻는다.

결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출산, 육아, 남편과의 갈등 등을 시종일관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렸다.

캐나다 ‘Mom's the Word’가 원작으로 1993년 캐나다 벤쿠버 초연 후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을‘연극열전3’가 국내 정서에 맞게 새롭게 표현했다. 흔히 어머니란 단어는 자식과 남편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는 여성상을 떠올리나‘엄마들의 수다’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주위 사람들이나 남편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난 내 아들이 남편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가끔, 참 키우기 싫다”고 푸념하는 연기경력 32년차 베테랑 배우 ‘똑순이’ 김민희, “남편도 아이도 귀찮다. 가끔은 엄마도 혼자이고 싶다.”고 외치는 이기적인 엄마 정수영, “옆집 엄마에겐 지고 싶지 않아.” 경쟁심 강한 김로사 등이 출연, 맛깔스런 공연을 펼쳐간다. 공연시간 18일 오후 7시30분. 19일 오후 3시/오후 6시. 관람료 전석 2만원.(문의:02-509-7700)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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