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유망한 창업정보를 제공, 창업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10년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창업박람회는 도내 주요 소상공인의 브랜드화 유도와 판로 및 시장개척 등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고품격·질 좋은 상품정보를 제공, 유망한 창업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는 200개 업체 380여개 부스로 구성되며, 창업지원관(일자리 창출관, 창업상담관), 1인창조기업관, 시니어창업관, 기술전수관, 유망업종관(서비스업, 도소매업, 외식업), 품질 우수관(제조업)등이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 제품·기업 발표회, 소상공인 창업교육, 창업성공발표회,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내실 있는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시공간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200억원을 배정해 금리 4.3%, 4년 상환조건에 1인당 임차자금 5천만원과 경영자금 2천만원을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