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 기분좋은 관세 행정 편다

2010.06.17 21:39:08 9면

환급제도·오류사례 등 설명회

수원세관는 17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환급제도를 모르거나 환급업무에 대한 실무 정보를 필요로 하는 관내 업체과 관세사 사무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관세환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관세환급업무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세환급제도, 소요량제도, 환급신청 오류사례를 통한 실무해설 등이 진행됐으며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코너를 통해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

개별 상담을 받은 한 업체관계자는 “국산 원자재만으로 제조해 수출하기 때문에 당연히 관세환급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내문을 받고 혹시나 해서 와보니 몰랐던 사실이 많았다”며 “요즘 처럼 자금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중소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세관은 환급업무의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관세환급 지원반’을 편성한 뒤 수출실적이 있으나 환급을 받지 않고 있는 84개 중소기업을 ‘우선 컨설팅 대상 업체’로 선정, 안내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왔다.

수원세관은 앞으로도 이들 업체의 환급예상액을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직접 업체를 방문, 좀더 상세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조 수원세관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관세환급을 이용, 자금운용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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