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아나니 채용시장 ‘활기’

2010.06.29 20:12:31 20면

상반기 대기업 신규채용 큰폭 증가… 전년비 62.9% ↑
입사경쟁률 57대1… 물류운수·석유화학·유통무역 순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4년제 대졸신입 신규채용’에 대해 결산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352개)이 올 상반기 신규채용을 실시한 인원은 총 8천185명으로 지난해(5천25명) 보다 60%정도 증가했다.

채용규모 뿐만 아니라 채용에 나선 기업도 많았다.

올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기업은 전체 54.8%인 193개로 지난해 147개(41.8%)에 비해 46개(13.0%p) 업체가 늘었다. 또 채용을 하지 않은 기업의 비율은 지난해 58.2%(205개)에서 45.2%(159개)로 감소했다.

이는 올 들어 경제상황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재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들 기업의 신입사원 입사경쟁률은 평균 57대 1로 집계됐다. 조사에 응한 183곳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총 8천426명 모집에 48만1천429명이 지원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물류운수가 107대 1로 가장 높았고, 석유화학 69대 1, 유통무역 69대 1, 자동차 68대 1, 금융 65대 1, 기계철강중공업 62대 1, 건설은 61대 1로 평균 경쟁률을 웃돌았다.

반면 식음료 52대 1, 제약 41대 1, 기타제조 35대 1, 전기전자는 34대 1을 기록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올 들어 경기회복 분위기가 완연해지면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신규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파급력이 큰 대기업의 채용 활기가 전체 채용시장에도 이어져 올 상반기엔 채용시장 전반이 활기 찼다”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