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 불법광고물 야간단속 76건 적발

2010.07.08 21:02:18 19면

고양시 일산동구 공무원들이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적발, 수거 조치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역 웨스턴 돔, 라페 스타 등에서 예고 없이 불법 유동 광고물 특별 야간단속을 벌여 음란 퇴폐 전단지, 불법현수막 등 76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실시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에서 일산동구는 현수막 15건, 에어지주 8건, 입간판 13건, 깃발(베너기) 38건을 적발해 즉시 수거조치하고, 바닥에 뿌려진 음란 퇴폐 전단지 업소 2곳은 과태료 부과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조치에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들이 야간시간대를 틈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특히 음란 퇴폐 전단지 살포행위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야간단속에 이어 오는 15일과 30일 이른 새벽에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